꽃이 피지 않은 것처럼 보여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 된 무화과는 에덴동산의 과일 나무로 나올 만큼 오래 전부터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과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민간 의료 약으로서, 동의보감에서도 소중히 여겨 왔다.독특한 향으로 빵이나 과자류를 비롯해 여러 요리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는 무화과는 식이섬유의 이상적인 공급원으로 알려졌다.최근엔 프룬보다 2배 이상 많은 식이섬유와 철분 우유보다 많은 칼슘, 바나나보다 80%나 더 많은 칼륨 등에 항암작용이 있는 폴리페놀 함유량도 많아, 풍부한 영양이 건강식품으로 재평가 받으면서 식품메이커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무화과의 고장 전남 영암에서는 지금,무화과가 한창이라는데~ 미각을 자극하는 탐스러운 붉은 껍질에, 달고 오묘한 맛을 내는 무화과를 찾아가 본다
*사진설명 : 무화과의 영양과 식품효능에 대해 전문가인터뷰 중이신 조영신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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