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을 감춰주는 지방이식

보형물 성형 후 얇은 피부 밑으로 보형물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 보형물 주변으로 지방이식을 해 티 안 나게 감출 수 있습니다. 보형물이 있는 피부 밑부분에 지방을 골고루 이식해 피부에 두께감을 줄 수 있고, 보형물의 테두리가 피부와 경계를 이루며 티가 나는 경우에는 경계선을 따라 지방을 이식해 완만한 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보형물 제거 후 지방이식

보형물을 삽입하는 성형 후 부자연스러운 보형물이 싫거나 부작용이 생긴 경우 보형물 제거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형물이 빠져나간 자리는 볼륨이 줄어들어 외관상 좋지 않습니다. 보형물의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가지방이식입니다.
보형물제거술 후 지방이식술은 보형물을 안전하게 제거함으로써 인공의 미를 걷어내고, 지방이식을 통해 자연의 미를 살리게 되어 만족도가 높은, 행복한 시술입니다.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 지방이식과 같은 지방성형술은 피부 밑 눈에 보이지 않는 지방층을 손의 감각에 의지해 시술하는 맹안수술(Blind technique)로 매우 어려운 시술입니다. 손 스킬이 좋고 손 감각이 아주 예민한 의사만이 긴 흡입관(캐뉼라)를 통해 지방층을 느끼면서 시술이 가능합니다. 지방성형술은 경험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손감각과 오랜 연습과 훈련 그리고 예술적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지방이식술은 지방의 채취 > 정제 > 이식의 전 과정을 모두 잘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시, 섬세한 시술로 울퉁불퉁함 없이 매끄럽게 흡입되어야 하고 대량흡입(1,000cc)도 손쉽게 가능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채취해야 건강한 지방을 모을 수 있습니다.
지방정제시, 가능한한 불순물이 없는 지방만을 오염 없이 모아야 합니다.
지방 이식시, 부드럽고 미세하게 골고루 주입하여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지방의 생존율을 높여 오래도록 빠지지 않도록 해야 제대로 된 지방이식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