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전후사진

환자와 의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 열정이 만들어낸 희망,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재수술환자들의 희망이고자 합니다.

종아리 지방흡입

233 233-1 233-2 233-3

저는 타병원에서 흡입을 하고 부작용으로 여기저기 유착이 많이 돼서 지방 이식을 2번을 해야 했어요.
2번째 수술시 허벅지 바깥쪽에 주입할 지방을 종아리에서 뽑은거죠.
허벅지는 돌아오고 종아리는 얇아지는 1석 2조의 효과랄까-_-ㅋㅋㅋㅋ
어쨌든 종아리 지방흡입 해주는 병원이 사실 많이 없어요.
다들 불가능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태반인데 원장님께서는 자신만만! 자기만 믿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원장님을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눈에서 불꽃 열정이 항상;;;;;;;;
믿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요.
수술하고 난 종아리는 육안으로 봐도 굉장히 얇아졌구요.
원래 얇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친구들이 다들 어디서 얼마나 주고 관리 받았길래 그렇게 됐냐며 다들 한번씩 내뱉고 있죠.
된장.ㅋㅋ 거짓말이 통하질 않아요ㅡㅁㅠ 친한 친구빼놓고는 아직도 뻔뻔하게 우기는 중-_-
얇아진게 많이 티나나 봐요ㅋㅋㅋ
저는 다리 컴플렉스가 매.우. 심하여 다리 사진은 그 어떤 것도 찍지 않았기에 제가 소유하고 있는 사진은 없어요
조만간 제 사진 후기 부탁드려요 옹홍홍 ㅋㅋㅋ
수술과정은 감히 간단하다고 …어버버버ㅋㅋㅋ
아침 일찍가서 다리쪽을 소독하고 읔-_-^ 저는 모든 수술과정 중에 이때가 제일 싫었어요.차디찬 소독액ㅋㅋㅋ
그리고 주사 맞고 잠들고 일어나면 끝ㅋㅋㅋㅋ
눈 뜨면 내다리에 붕대ㅋㅋㅋㅋ
저는 핏줄이 잘 터진다고 해서 하루정도 압박붕대 해놨다고 그 다음날에 풀었는데요.
문제는 이때부터죠. 하루정도 뒤뚱뒤뚱 속옷 벗었다 입었다 압박복을 내렸다 올렸다 헥헥헥 운동 한듯 땀이 한바가지ㅋㅋㅋ
그렇게 하루 자고 다음날 내원해서 봉합부위 살펴보고 소독하고 압박붕대를 풀어요.
관리받고 압박복을 다시 껴입고 집으로 고고고고고고ㅋ
이때부터 생활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사실 별 어려움을 없었어요.
유니폼을 갈아입는 직업이라 사람들이 왜 자꾸 내외하냐면 쓴소리를 해댔지만 압박복을 보여줄 순 없으니까요 부끄러워서 나참ㅡ////ㅡ
그렇게 10~14일정도 후 실밥을 뽑구요, 그때 되면 약간 남아있었던 멍도 다 빠져요.
그리고 저는 압박복을 한 한달정도 입었는데 그 담부터는 훌러덩 자유인으로 다녔어요.
아직 다리 흡입하느라 기계가 진입한 곳에 흉터가 지워지질 않아 맘놓고 내놓고 다닐순 없지만
그래도 한번씩 구두신고 다리 볼때마다 혼자 변태처럼 므흣하게 보고있죵
종아리 흡입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영클리닉 온마음을 다해 적극적으로 추천함돠.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노노노, 어렵게 결정한 수술인데 저의 첫번째 수술처럼 후회만 가득하게 만들지 마셔요.
수술과정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멀리 보시고 잘 선택하시길 바래요.
저는 만족스러웠으니까요. 그럼 제 수술후기 사진을 나돌길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몇자 끄적끄적 했더니 이렇게 길어졌네요.-0-;;

이전글 인중수술 흉터 제거
다음글 눈 외상흉터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