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치료후기

종아리 퇴축술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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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 종아리는 지방도 많은데다 근육도 남자처럼 크고 전체적으로 심하게 못생긴 다리입니다.
굵은 다리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알까지…치마는 아에 못입을 정도로 항상 컴플렉스였습니다
그러다 결혼 전 20대에 신경차단술이라는 걸 알게되고 강남의 모 병원에서 종아리 퇴축술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간단한 시술이라면서 ~ 그런데…정말 간단하긴 하더군요..
마취하고 금방 끝이 났는데… 첨에는 땅기고 아프긴 했어도, 바로 알이 없어지니까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원상복구 됬습니다. 그 병원에 다시 가서 너무 빨리 돌아왔다고 하니..
다시 차단해준다고 해서 또 한번 더 리터치를 받았습니다. 두번째는 아프기도 했고, 굉장히 건성건성 하는 느낌을 받았죠.
제가 또다시 재발하면 어떡하냐고 했더니…그 의사는 열에 하나는 효과없어서 그때는 평생 팔자라고 생각하고 살라고 하더군요..
어의없어서…ㅜ 제 느낌에도 참~~귀찮아하면서 리터치하더니…결국은 한다는 소리가~~
사실 아파서 다시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있다가 다시 재발했고… 글쎄요..제생각에는 외측까지 더 커져서 처음보다 더 흉하게 커진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쥐가나서 잠을 설칠때도 많았고요…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이겠죠…
그 뒤로는 정말이지 생긴대로 살라나보다 하면서…체념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영클리닉을 알게되고…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면서…치료할수있다하셔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전에 의사가 두번 다 굵은 바늘로 시술해서 유착이 많이 되있다하시면서…
저에게는 1차수술을 하고 유착주사 3번을 맞고 다시 10달 후에 2차를 하는 것으로 하자고 하셨습니다.

몇년전 20대 때 할때는 겁도 없이 했는데…이제는 좀 나이가 들었다고 부작용도 걱정되고 별의별 것들이 다 걱정되서
수술도 무서웠습니다. 물론 한번 실패하고 의사쌤에 대해 신뢰가 깨지고 나니까 더 그럴수도 있고요..
수술당일날 부작용이나 머 기타 등등 후유증이 너무 걱정되서 몇가지 적어가서 원장님께 여쭤봤더니…
다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을 믿고 맡겨야지 결과도 좋고 원장님도 수술 잘 하실 수 있다면서….맞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원장님을 믿고 수술날 마취하고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한숨 자고 나니 벌써 끝이나 있었습니다.
후기에 보면 중간에 깬다고 하시던데..전 수술이 다 끝나고 나서 일어났습니다.
시간은 꽤 흘렀더군요..꼼꼼하게 하신다더니 정말 그랬습니다.
불편함은 첨 몇일만 땡기더니 괜찮았고요…..

그 뒤로는 정말이지 여름에 원피스 잘~~~~ 입고 다녔습니다. ㅎㅎㅎ
물론 지방도 많아서 지금도 남들보다 굵긴 하지만,,,,, 그 보기싫은 알들이 없어지니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머라고 해야 하나….그 전체적으로 종아리 알을 예쁘게 남겨놓으면서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보기싫은모양을 다 정리한 느낌? 아~~ 그리고, 종아리가 좀 가벼운 느낌이 들고요…
그 전에는 항상 무겁고…저녁이면 더 부으니까 더 땡땡해지고 그랬거든요..그런것도 없으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유착주사도 1번 남아서 맞고는 곧 2차 시술도 할 예정입니다.
원장님을 100% 신뢰하기 때문에 1차때 처럼 무섭진 않을꺼 같습니다.
2차시술도 잘 끝나서 올 여름에도 원피스 마니 입고 다닐 생각입니다.

제가 영클에서 다른 치료도 하고 있지만, 경과나 여러가지를 보면 다 원장님 말씀대로 되가는거 같습니다.
어디가서 이렇게 정직하시고, 책임감 있는 원장님을 만날수 있을지………없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치료 잘 부탁드리고요….남은 치료도 끝나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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