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치료후기

허벅지 지방흡입 재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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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미친듯이 썼으나… 다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 쓰게 됩니다.ㅜㅁㅠ
저는 25살 직장인 여성이구요.
타병원에서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은 후 말 그대로. 완.전. 망해서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사람이에요.
허벅지 바깥쪽 지방흡입을 했는데요. 이곳저곳 눈에 보일정도의 심한 유착과 군데군데 홈처럼 파여진 다린, 게다가 흐물흐물 쳐져버린 허벅지 피부상태로 인해 집에서조차 옷을 갈아입는게 신경쓰이고 불편했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엄마가 다리 보기 싫다는 말만 10번 넘게 할 정도의 상태였죠.
그렇게 우울한 5개월정도의 시간을 보내다가 수소문 끝에 재수술로 명성이 자자한 조영신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1시간 반정도의 열정적인 상담 끝에 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수술을 2번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일단 상담하는 날 압박복을 맞추고 수술 스케줄을 잡았어요.
첫번째는 워터젯으로 유착을 풀어주는 수술을 해요. 이건 뭐.. 전혀 통증없이 룰루랄라 걸어나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 유착이 어느정도 풀어진것이 확인된 후 또~ 유착을 풀어주는 주사를 몇대 맞고 2번째 수술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2번째 수술이 바로 지방이식술이에요.
저는 허벅지 안쪽에서 뽑아서 허벅지 바깥쪽에 이식하는 수술을 했어요.

9시반스케줄 수술인데 지방에 사는터라 새벽부터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왔죠.
허벅지에 차가운 소독액을 바르고 수술대로 누운 후 수면유도제를 맞고 몽롱해 질때쯤 수술에 들어가게 됩니다.
약2시간 정도의 수술을 받았는데요.
몽롱한 기분에 원장님과 분명히 계속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기억이…..;;;;
어쨌든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압박복을 입은 후 회복실에 잠시 누워 잠을 자고 일어나면 끝ㅋㅋㅋ
그렇게 걸어나왔어요.

사실 타병원 수술할때는 혈압도 많이 떨어지고 수술과정에서부터 수술후 회복과정까지 정말 미치고 팔짝뛰어 돌아가실만큼 힘들었거든요.
근데 영클리닉에서 한 수술은… 비교자체가 불가합니다.
일단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말이 진짜 맞아요.
타병원 수술시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는 순간 쫙쫙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영클리닉을 정말로 가능합니다.ㅋㅋ 제가 확신해요.

다만 완전히 정상과 같다는 말은 못하구요. 약간의 붓기와 멍 정도?ㅋ
게다가 이식술은 많이 뛰어버리면 이식된 지방들이 다 흡수되어 버릴수가 있어서 조심히 움직였다는 정도에요.

어쨌든 그렇게 수술을 마치고 그 다음날 소독을 하고 방수밴드를 붙이고, 비타민 제제가 그득 담긴 붓기 완화 주사를 맞아요.
그리고 나면 1주일에 한번씩 가서 관리를 받는거죠.

영클리닉 관리도 아주 맘에 들어요. ㅋㅋ
원장님께서 다리 상태를 살펴보고 거기에 맞는 관리 처방을 내려주시는데요.
초음파 고주파 등등.. 열심히 관리 받았죠.
물론……….공포의 카복시도………….ㅜㅠ
맨처음 관리 받으러 갔는데 누가 소리소리를 지르고 있어 먼가 했더니. 카복시….그럴만 하더군요 쩝.,

근 한달정도의 관리를 받았는데요.
한번 안가게 되니.. 계속 안가게 되네요;; 집이 지방인 관계로…
원장님께서 머라 한마디 하실것 같지만… 제 다리 몰랑몰랑 아주 좋아요. 이식도 잘 된것 같고.ㅋ

다만, 여자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ㅜ
한번 해보니 허벅지 안쪽과 종아리 지방 흡입을 또 하고 싶군요.ㅋㅋㅋ
다리 바깥쪽에 살을 더 붙이고 싶기도 하구요.
8월~9월 정도에 다시 방문해 볼까 생각중이에요.ㅋ
또 찾아 뵐께요, 커밍 쑨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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