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마 흉터를 거의 없애고 난 후에 영클리닉 조영신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쓰고자 한다.

아홉수가 무섭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셨다. 특히 나에겐 예외가 아니었다. 스물아홉에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이마를 찢겨서 길게 세로로 5cm 정도의 큰 흉이 생겼다. 그 것도 교통사고여서 응급실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아닌 외과 레지던트가 꿰맸다. 이마의 흉이 너무나 크게 자리를 차지했다.

다른 어떤 부위에 5cm 이상의 흉이 생긴다 하더라도 감수 할 수 있으련만.. 하필이면 얼굴, 이마에…
내 얼굴은 하얀편이라서 흉도 눈에 잘 띤다. 보여지는 이마에 흉처럼 마음에도 늘 상처가 자리했다. 자신감 상실, 의욕상실 등등
그런데 얼마전 영클리닉의 리페어레이저를 접하게 되었다. 상담 후 처음에는 오히려 시술부위가 빨개져서 흉이 더 커보일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다. 역시 조영신원장님은 너무 솔직하시다.

다시 용기를 내어 시술을 받았다. 처음에는 정말 앵두처럼 시술부위가 빨개졌다. 나의 경우에는 한달이상 빨개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고 일어나서 내 얼굴을 보면 울퉁불퉁했던 이마 흉터가 팡팡해졌다.

빨갰던 이마는 신기하게도 도로 하애졌다. 세수 직후 급격한 온도변화 였을 때 빼고는 많이 좋아졌다. 이마 때문에 늘 화장을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생얼로 다녀도 될 자신감이 생겼다.

십년이 넘은 흉터였는데..없어지는게 불가능한 흉터라고 생각했는데..

좋아지는 내 얼굴을 보며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에 활력도 얻었다.

영클리닉 조영신원장님!! 헐 대박!!!